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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 오픈골프

라운드별 요약 및 대회 결과

배상문

양지호

정유준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R 경기 요약

■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

· 2026년 5월 21일(목)
·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61야드)
· 총상금 14억원(우승 상금 5억원)

악천후 속에서 펼쳐진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양지호가 버디 9개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양지호는 21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코오롱 한국오픈 1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에 올랐던 정유준은 이날 버디 7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기록,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정유준은 “샷 감이 좋아서 짧은 거리의 버디 퍼트 기회가 많이 왔다”며 “가장 먼 거리 버디 퍼트가 7m 정도였고 대부분 짧은 거리 찬스를 잘 살려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은 22일 열리는 2라운드 종료 후 공동 60위까지 본선에 진출해 3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양지호 2R 6번홀 세컨샷

양지호 2R 7번홀 티샷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R 경기 요약

■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

· 2026년 5월 22일(금)
·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61야드)
· 총상금 14억원(우승 상금 5억원)

1라운드 단독 선두의 양지호는 2라운드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정힐스 특유의 까다로운 코스 세팅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배상문은 버디 5개, 보디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치며 1위 양지호와는 4타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배상문은 “아주 오래전이지만, 2회 우승을 했기에 이 코스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브라함 앤서는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전날 67위에서 공동 3위로 껑충 뛰어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한편 1라운드에서 1오버파로 주춤했던 이정환은 이틀 합계 2언더파를 적어내며 순위를 공동 7위까지 끌어올렸다.

양지호 3R 1번홀 티샷

양지호 3R 1번홀 세컨샷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3R 경기 요약

■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3라운드

· 2026년 5월 23일(토)
·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61야드)
· 총상금 14억원(우승 상금 5억원)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양지호가 다시 한번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쳐내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1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양지호는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유지할 경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더불어 이번 대회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선수라는 점에서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한국오픈 역사상 예선 통과자가 정상에 오른 사례는 아직 없었던 만큼, 우승을 차지할 경우 대회 역사 최초의 기록을 쓰게 된다.

스웨덴의 찰리 린드는 이날 3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7언더파 단독 2위에 올랐다. 꾸준한 샷 감각과 안정적인 퍼팅을 앞세운 찰리 린드는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왕정훈도 이날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며 LIV 골프 소속의 아브라함 앤서(멕시코)와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이 밖에도 김학형, 이정환, 정찬민, 배상문 등이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으며, 김성현과 강경남, 김찬우 역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리며 톱10 경쟁에 나선다. 한편, 김민규는 스코어 오기로 인해 실격 처리됐다.

양지호 우승컵

양지호 가족사진

공백

양지호,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정상 등극… 대회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 새 역사

■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파이널 라운드

· 2026년 5월 24일(일)
·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61야드)
· 총상금 14억원(우승 상금 5억원)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에서 양지호가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생애 첫 한국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양지호는 24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끝에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65-67-67-76)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첫 날부터 마지막까지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양지호는 대회 통산 14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이는 2023년 한승수 이후 3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이번 우승으로 양지호는 KPGA투어 2승에 이어 생애 첫 내셔널 타이틀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또한 우승상금 5억원과 함께 공식 상금 랭킹에는 반영되지 않는 특별 우승상금 2억원을 포함해 총 7억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오는 7월 영국 로열 버크데일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도 획득했다. 이와 더불어 KPGA 투어 5년 시드와 아시안투어 2년 시드도 확보했다.

KGA 랭킹 2위 김민수는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에 올라 2년 연속 베스트 아마추어에 선정됐다. 특히 최종 라운드에서만 데일리 베스트인 4언더파 67타를 몰아치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 남자 골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기대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